사람은 왜 태어나는 걸까|20대에 시작된 나의 신앙간증_EP301

20대 초반 어느 날, 제 마음속에 갑자기 한 가지 질문이 생겼습니다.
“사람은 왜 태어나는 걸까?”
지금 돌이켜보면 그 질문이 제가 처음 교회를 찾아가게 된 출발점이었습니다.
제가 살아온 날들이 벌써 꽤 많이도 흘렀습니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도 할 수 있고, 또 한편으로는 그런 거 같지도 않은 그런 세월들이었습니다.
20대에 찾아온 하나님의 이끄심

제가 어떤 신앙생활을 해 왔는지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는 1980년에, 20대 초반 시절, 그 당시는 야학과 비슷한 곳에서 밤에 공부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이곳은 지방이다 보니 그때는 변변한 학원도 없었고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어렵게 찾아서 간 곳이었습니다. 대학생이나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열의를 가지고 가르치던.

갑자기 시작된 삶의 고뇌

어느 날, 문득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왜 태어나는 걸까?’
‘여기에서 이렇게 살다가 가는 게 다인가?’
‘그럼 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들은? 우리 부모님들이야 나보다는 먼저 가실테고.’
‘그러면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는다면 그 아이들과 손자녀들 밖에는 더 있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럼 왜 이 땅에서 태어났다가 가는 걸까?’ 하는 전혀 예상치 않은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이게 다는 아니겠지?

그러다가 결론은 뭔지는 모르지만 ‘이게 다는 아닐거 같아’라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에 가볼까?

교회라고는 버스도 제대로 다니지 않던 시골, 초등학교 시절에, 방학때면 문을 여는 교회에서 무용도 가르치고 먹을 과자도 주고 해서 몇 번 가보았던 게 다였습니다. 물론 기억도 거의 나지 않았지만.

그 생각에 꽂히자 교회에 한번 가볼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혼자 가기에는 용기도 나지 않았고 가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같이 공부하던 언니랑 우연히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언니의 말을 들어보니 교회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피아노 반주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귀던 남자친구도 신학대학교에 다니고 있기에 나중에는 목회자 사모님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

어느 정도 친하게 된 후에 저는 어렵게 ‘언니 나 교회 가보고는 싶은데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했더니 언니가 흔쾌히 ’어머 잘 생각했어 걱정하지 마 내가 같이 가 줄게” 하였습니다.

가고 싶은 교회가 있는지 물었고, 다행히 우리가 자취하던 곳에서 가까운 곳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언니랑 돌아오는 주에 함께 만나 그 교회에서 예배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교회에서의 첫예배시간

철이 들고나서는 처음 가보는 교회인지라 매우 어색했고 찬송가도 어떻게 부르는지도 모른채 그냥 속으로만 불렀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언니가 담임목사님께 말씀을 드렸고, 그 교회에 처음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교회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저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 제 삶의 질문에 금방 답을 찾게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은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단순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가려고 합니다.

그때의 생각과 신앙의 시작을 떠올리며 AI 삽화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본문 내용을 바탕으로 ChatGPT를 통해 제작한 AI 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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